사회 전국

천안시, 일자리·복지·안전 등 7대 분야 올해 542건 전략 추진

오늘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충남 천안시가 올해 7대 분야 중점 사업 208건 등 524건의 전략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등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대 분야 중점 사업 208건 등 총 542건의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장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종합지원을 강화하고 제6산업단지와 고속철도(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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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맞벌이 가정 온종일 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여성비전센터·노인회관 건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와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과 빅데이터 재난 범죄 예방시스템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개설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동남구 신청사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100만 인구 대비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인 월급제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확산,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등을 착실히 추진한다. 이밖에 기업체 사전 세무컨설팅,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빅테이터를 활용한 효율행정, 일하는 방식 업무 시스템 개선 등 행정의 혁신을 도모를 통해서는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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