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웨어러블 기기 ‘화웨이 밴드 3 프로’를 국내에 내놓는다.
화웨이는 플래그십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과 웨어러블 기기 ‘화웨이 밴드 3 프로’를 11번가를 통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출시해오던 화웨이가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0.95인치 HD 아몰레드(AMOLED)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넓은 공간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특히 TruSeen™ 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종일 사용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심박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블랙과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2만 9,000원이다.
태블릿 제품인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10은 10.8인치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기린 960s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으로 동영상과 웹 서핑, 이메일, 게임 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7,500mAh로 12시간 연속 동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이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