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6억원이 순유출됐다. 29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7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오르자 일부 차익 실현 목적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4,46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5,228억원, 순자산은 118조3,84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