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5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글로벌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하며 해외 진출 가시성을 확인됐지만 현재 PE 멀티플이 다른 제약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주가상향 기대치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과 레이저티닙, 길리어드사이언스와 NASH 후보물질 2종을 기술수출하며 해외 진출 가시성 확인됐지만 현재 멀티플은 일반 중대형제약사 수준 P/E Multiple 26배에 거래 중”이라며 “글로벌 진출 기대치가 높은 경쟁사 P/E Multiple 한미약품 97배, 대웅제약 70배, 셀트리온 68배, 녹십자 33배 대비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트너사들과 올해 중 차기 임상 진행 시 주가 레벨업도 기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