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1,000원을 유지했다.
성현동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주력 제품인 SiC Ring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반도체의 미세화와 적층화에 따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를 상회하는 ROE를 감안하면 19E PER 6.8배·PBR 1.9배인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18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이라고 추정하면서 “상반기에는 납기 지연분의 매출 반영과 1H18에 발생하였던 판매수수료 소급분 55억원의 제거에 따른 이익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고객사의 신규 장비 출시와 LED Susceptor 신규 제품 출시가 2019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