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기재부 신임 차관보에 방기선...1급 인사 마무리




기획재정부가 1급 직위인 신임 차관보에 방기선(사진) 전 정책조정국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방 신임 차관보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국토해양예산과장, 외교부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는 “방 차관보가 정책조정국장과 혁신성장본부 팀장을 겸임하며 규제개선과 기업 투자확대, 창업·벤처지원 등 혁신성장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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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총 6명인 기재부 1급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1일 김회정(행시 32회) IMF 대리이사를 신임 국제경제관리관에 임명했다. 앞선 7일에는 문성유(33회) 기획조정실장, 안일환(32회)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승철(32회) 재정관리관과 김병규(34회) 세제실장은 전임 김동연 부총리 때 임명됐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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