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유방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액 모금됐다. 모금에 동참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데 그룹 임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2019년 첫 번 째 기부금을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원 받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래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 및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