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 2,090대로 상승해 2,100선 탈환 눈앞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기관의 매수세에 2,090대로 상승해 2,100선 탈환을 눈 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1.66%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 2.62%, SK하이닉스(000660) 3.06%, 현대차(005380) 4.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5%, LG화학(051910) 1.57%, POSCO(005490) 2.60%, 한국전력(015760) 0.29%, NAVER(035420) 4.33%, SK텔레콤(017670) 0.5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1,211억원, 기관이 2,9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121억원을 순매도했다.

관련기사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억원, 기관이 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업종별 등락률은 증권 3.99%, 자동차 3.87%, 가정용품 3.51%, 은행 3.33%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문구류 -3.38%, 포장재 -1.70%, 담배 -1.47%, 카드 -1.28%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3전 내린 1,120원 7전에 마감했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