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시장에서 선호하는 아파트의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 꾸준하게 사랑받는 입지조건 중 하나가 바로 “학세권” 아파트이다.
그 이유로는 바로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연령대가 30 ~ 40대인데,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8년 전망자료’에서 35 ~ 44세까지의 아파트 매매가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16년 기준, 35 ~ 44세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약 27만여 호로 전체 거래물량의 약 34%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이 30~40대 젊은 부부들이라는 것인데 해당 연령대의 주요 관심사로 어린 자녀들의 통학 및 교육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자녀가 영·유아, 초등학생이라면 학교가 아파트와 어느 정도 가까운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계족산 the 숲 빌리지’는 합리적인 공급가와 뛰어난 학군을 내세우며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계족산 the 숲 빌리지’는 단지 인근으로 중리초·중 / 회덕초 / 중원초 / 법동초·중 / 양지초 / 매봉초·중 / 충남고 / 대성고 / 보문고 / 동아마이스터고 등 다양한 초, 중, 고 학군은 물론 한남대 / 카이스트 등 대학교까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 위치한 ‘계족산 the 숲 빌리지’는 1, 2차 652세대로 예정되어 있으며 59㎡ ~ 84㎡ 타입까지 가장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단지가 구성되어 있어, 1 ~ 2인 가구는 물론 4인 가족 단위까지 타입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이번 조합원 모집은 총 6개동 342세대로 예정되어 있다.
시공 예정 건설사로는 쌍용건설로 예정되어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10월 ‘쌍용예가 더 플레티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며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단지 특화로는 최근 보기 어려웠던 누다락(옥탑테라스) 설계로 실거주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이끌어 냈으며, 최첨단 IOT 시스템 인공지능 단지로 각종 생활정보와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통사항 또한 훌륭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대전IC, 회덕IC 등이 인접해 시 내·외부 이동이 간편하며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과 SRT / KTX대전역, 대전 복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매우 용이하다.
단지 주변 생활권도 뛰어나다. 각종 대형마트 및 상업시설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이마트, 홈플러스, 중리전통시장, 법동전통시장, 송촌동 먹자골목 등) 대전병원, 대전동부소방서, 대전지방국세청(예정) 등 병·의원 및 행정기관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자연환경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대전의 명소인 계족산과 당산, 갑천, 한밭수목원, 엑스포 과학공원, 후곡공원, 안산공원, 동춘당공원, 중척골공원, 바우배기 어린이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최근에는 엄격한 절차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되어 해당 지자체의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 받아야만 분양광고 및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데, ‘계족산 the 숲 빌리지’는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태다. 국제자산신탁(주)가 자금관리를 맡아 투명성을 더했으며 시행은 회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공예정사로는 쌍용건설이 예정되었다.
‘계족산 the 숲 빌리지’ 조합 관계자에 의하면 “9·13 부동산 대책으로 주거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족산 the 숲 빌리지’는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품질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주로 영·유아 자녀를 둔 30 ~ 40대 젊은 부부들에게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 727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