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목포 투기’ 의혹에 손혜원 “SBS 이해 안 되는 거짓말”, 2년 전 구매 집 8700만 원→1억2000만 원

‘목포 투기’ 의혹에 손혜원 “SBS 이해 안 되는 거짓말”, 2년 전 구매 집 8700만 원→1억2000만 원‘목포 투기’ 의혹에 손혜원 “SBS 이해 안 되는 거짓말”, 2년 전 구매 집 8700만 원→1억2000만 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목포 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오늘 16일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SNS 통해 투기 의혹인 인 건물의 개보수 전 사진을 공개하고 해당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SBS는 15일 8시 뉴스에서 손혜원 의원 가족 및 지인 등이 목포 구도심 일대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미리 건물을 사들였고, 이후 건물값이 4배 정도 올랐다며 목포 투기 의혹에 대해 공개했다.

그러나 손혜원 의원은 “도대체 왜 이런 무리한 기사를 SBS에서 취재했는지 여부”라며 강경대응 의사를 전했다.


한편, 손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손 의원이 매입한 건물 인근 거리가) 문화재 거리로 지정돼 매물이 없고, 시세가 4배가 올랐다”는 SBS의 보도 내용을 요약한 질문을 받고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혜원 의원은 “매물이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가서 사려고 하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문화재로 지정되고 땅값이 4배로 뛰었다는 무책임한 이야기를 방송이라고 마구 한다”며 “2년 전 구입한 조카집 가격이 8700만 원이었는데 한 지붕 안에 있는 똑같은 집이 최근 1억2000만 원에 팔렸다고 한다. 약간은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손혜원 SNS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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