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도현면 도마리 농민들이 16일 들녘에서 제철을 맞은 시금치를 수확하고 있다. 겨울 해풍을 맞으며 자란 남해 시금치는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향과 당도가 높아져 남해의 대표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남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