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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 SK증권 “비즈니스온, 실적 성장 본격화 기대”

SK증권은 17일 비즈니스온(138580)에 대해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오는 전자세금계산서 사업과 시장분석 서비스 ‘스마트MI’의 성장이 기대되며, 신규 사업도 사업성이 밝다”고 판단하며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온은 기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주로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서충우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인 ‘스마트빌’은 시장점유율 국내 1위이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빌’은 서비스 시작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실시간 ERP 연동 등에 따른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40%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해당 시장의 자연성장(GDP성장률 수준)과 관련법 강화 등에 따른 추가 성장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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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I’서비스에 대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시에 축척되는 방대한 기업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시장분석 서비스”라고 설명하면서 “고객사의 ERP 로부터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기 때문에 분석의 기반이 되는 정보의 정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18년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19 년에는 본격적인 성장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또 “비즈니스온은 신규사업으로 ① 전자계약서비스·② 광고 유치 등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며 “전자계약 서비스는 ‘경제성·안정성·편의성’ 등 장점이 있고, 광고 유치도 ‘스마트빌’에서 월 400만건의 거래가 발생함에 따라 플랫폼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사업성이 밝다”고 판단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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