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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람FC 투존치킨, 공모전 수상자에게 현금 1,000만원 수여

대상 수상자 박소현씨, "치빵이 투존치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11일 ㈜나도람FC의 브랜드 투존치킨 공모전 시상식에서 엄태운 대표가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금으로 현금 1,000만원을 건네고 있다.11일 ㈜나도람FC의 브랜드 투존치킨 공모전 시상식에서 엄태운 대표가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금으로 현금 1,000만원을 건네고 있다.



㈜나도람FC (대표 엄태운)에서 개최한 투존치킨 ‘투존맛탱 치빵 SONG CONTEST(이하 ‘공모전’)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학과 박소현, 이해인, 박지황 학생의 <치킨 쌓아? 가격도 싸~ 투존맛탱 치빵버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투존치킨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박소현, 이해인, 박지황 학생의 <치킨 쌓아? 가격도 싸~ 투존맛탱 치빵버거!>에게 수여됐다. 한팀으로 구성된 세 명의 응모자들은 각자 다른 세가지 맛의 치킨을 의인화하여 직접 영상 속에 등장하며 재미난 춤과 율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심사위원과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 자리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소현씨는 투존치킨만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흔히 치킨 브랜드라고 하면 치킨만 주는 곳이 대부분 인데 투존치킨은 치빵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었다”며 “투존치킨에만 있는 치킨에 빵을 싸먹는 ‘치빵’이 투존치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황씨는 “시상식 현장에서 상금을 받은 경험이 처음이라며 2019년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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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상자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학과 이해인, 박지황, 박소현왼쪽부터 수상자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학과 이해인, 박지황, 박소현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수상자들이 모두 같은 학교지만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모인 관계로 친분이 두텁지 않아 같이 치킨 분장을 하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따라할 때 너무 어색했는데 수상작인 영상 속에 그 어색함이 녹아있어 더 재미있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엄태운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한 후, 본사 물류센터 내부를 견학 시켜주며, 투존치킨은 고객들이 먹는 제품인 만큼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투존치킨송을 활용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총 25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체 응모자 84명, 투표자 1,619명을 모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투존치킨 홈페이지와 더콘테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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