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280360)는 7년 만에 선보이는 가나 초콜릿의 신제품 ‘가나 골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나 골드는 주원료인 분유를 최적의 온도로 가열하는 카라멜라이즈 기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밀크 캐러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여기다 캐러멜 분말 원료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가나 골드는 1975년 첫 선을 보인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와 2012년 출시된 ‘가나 블랙’에 이은 네 번째 맛이다. 판 초콜릿 형태로는 7년 만에 나온 신제품이다.
롯데제과는 가나 골드 출시를 계기로 가나 초콜릿의 광고 모델인 가수 아이유의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기획 상품도 출시했다. 아이유 팬미팅에 응모할 수 있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한 달 간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가나 골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초콜릿 시장에서 최장수 브랜드인 ‘가나’의 매출을 500억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