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일본 화산폭발’ 가고시마 여행객들 어쩌나? “거리 200km 영향 없을 것”, 과거 “9㎞까지 분화 발생”

일본 화산폭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 현의 화산섬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17일 오전 9시 19분쯤 분화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분화로 화산 연기가 최소 500m 이상 치솟았고, 분화에 따른 화쇄류 현상도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해당 화산에서는 지난 2015년 5월 화산가스와 화산 쇄설물을 동반하는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화산재가 무려 9㎞나 올라갔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분화구에서 2㎞ 이내에는 분화에 따른 분석과 화쇄류 피해에 주의할 것을 이야기했다.



한편, 국내와 가고시마를 오가는 항공편들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일본 화산이 폭발한 구치노에라부섬과 가고시마 공항, 시내까지의 거리가 약 200㎞에 달해 직접적인 영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6시50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7C1582편과 낮 12시50분 대구에서 떠나는 7C1588편을 평소와 다름없이 운항했다.

홍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