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쌍용차, 英 4WD 전문지 선정 '올해의 사륜구동' 잇달아 수상

쌍용차의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쌍용차의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인 포바이포(4×4)가 발표한 ‘올해의 사륜구동’에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이 2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지난해에도 최고 가치상과 함께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포바이포는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이후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이에 앞서 쌍용차(003620)의 렉스턴 스포츠(영국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 가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렉스턴 브랜드가 영국에서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 시장에서 사륜구동 명가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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