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MD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 MD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쇼핑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1대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식품·잡화·주방·생활용품·이미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0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홈앤쇼핑 머천다이저(MD)들과 TV홈쇼핑 입점 절차를 일대일로 상담했다. MD들은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매 전략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짚어주는 등 컨설팅도 제공했다.
홈앤쇼핑은 이번 상담에서 선별한 우수 상품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상품추천위원회에 심의 요청할 예정이다. 심의를 통과한 제품은 TV홈쇼핑 입점 기회를 갖게 된다.
홈앤쇼핑은 지난 해 총 62회의 MD상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홈쇼핑 입점 기회를 주기 위해 2020년까지 상담·설명회를 연간 80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상담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지역 업체에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우수 중소기업에게 홈쇼핑 진입 문턱을 낮춰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이번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홈쇼핑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