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24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폭발해 방파제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9소방대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차 안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사고 목격자는 운전자가 차에 오른 뒤 방파제를 향해 달리던 승용차 안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사망자 신원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