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1·KT)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전 팀 동료였던 전준우(맨 위 사진·32·롯데), 손아섭(위에서 두 번째 왼쪽〃·30·롯데)과 만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고깃집을 찾은 세 사람에게 전준우의 딸이 영상통화를 걸어왔다.
손아섭은 전준우의 딸에게 “삼촌과 황재균 삼촌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라고 물었고 전준우의 딸은 “손아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기를 굽던 황재균은 “제일 형을 굽게 할 순 없지. 그래서 아섭이는 굽게 안하잖아”라며 말했다.
이에 전준우가 “그래 동생은 쉬고 형은 먹고”라고 동의하자, 황재균은 “그게 아니라 돈 많으면 형이다. 준우야 뭐하냐”라며 그에게 집게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아섭은 KBO 연봉 TOP 5 안에 든다. 지난 2018년 기준 손아섭은 연봉 15억 원, 황재균은 12억원이다. 전준우는 지난해 2억 7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