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23일 엑스코에서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싱가포르·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2부는 20여개 기업이 최신 기술동향을 발표하는 세션과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 및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대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시티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왕흠 대구시 스마트시티과장은 “행사는 도시재생·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관심자들이 스마트시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