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과의 소통이죠.”
한국소비자학회는 지난 19일 서울대 SK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린 ‘2018소비자대상’ 소통 부문에 롯데백화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현장 중심 고객 서비스 평가, 유아·반려동물 편의시설 서비스,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 등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소비자 대상 수상자는 롯데쇼핑 외에 DB생명(윤리 부문), 코웨이(혁신 부문) 등 3개 기업이다.
이날 참석한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트렌드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고객과의 소통은 트렌디한 콘텐츠 제공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24시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과 현장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모두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2007년부터 매년 고객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및 권익 증진, 고객 행복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소비자대상을 시상해왔다. 학회 공동회장인 김상훈 서울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과 소비자 지향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최근 추세를 고려할 때 소통·혁신·윤리 부문 소비자대상 수상 기업들의 모범적 경영방식이 보다 많은 기업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