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오늘 21일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께 강동구 강일동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나 70대 남성 박 모 씨가 숨지고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강동구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복도 등 1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불은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모두 꺼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숨진 박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또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사진=서울 강동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