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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제주도 미식여행, 자곡동 맛집 ‘제주 도세기를 굽다’

(사진제공 : 강남 자곡동 맛집 ‘제주 도세기를 굽다’)(사진제공 : 강남 자곡동 맛집 ‘제주 도세기를 굽다’)



제주도는 흑돼지로 대표되는 식도락 여행지로 사계절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다. 근래에는 유명 연예인의 예능 흥행으로 제주도 열풍이 불면서 제주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제주도 대표 먹거리인 제주 흑돼지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반 돼지고기와 구분된다. 흑돼지 한 마리를 잡아 부위 구분 없이 두껍게 썰어 먹는 것에서 유래된 제주 흑돼지는 5cm 이상의 두께로 잘랐을 때 내부에 육즙이 보존되며 제주도 전통 젓갈인 멜젓과 함께 찍어먹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도 연안에서만 소량 포획되는 제주도 특산물인 딱새우는 독도새우와 견줄 만큼 식감이 뛰어나며 요즘처럼 날이 추워질 때는 더욱 깊은 맛이 나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강남구 흑돼지 맛집 ‘제주 도세기를 굽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 가축건강농장이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내 1만마리 이상 양돈장 중 최초로 환경친화 축산농장으로 선정한 제주동부축산의 무항생제 친환경 프리미엄 도세기만을 취급하는 제주돼지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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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이력표가 있는 진짜 제주 돼지고기를 정성껏 손질해 오랜 노하우로 터득한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며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제공하기 위해 일일 한정수량만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 흑돼지 근고기 외에도 오겹살, 목살, 통갈비는 물론 제주 딱새우찜과 돼지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등 고기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선택의 폭이 넓고 오메기술, 고소리술, 제주 에일맥주, 우도 땅콩막걸리 등 제주도 주류까지 준비되어 있다.

강남구 흑돼지 맛집 ‘제주 도세기를 굽다’ 관계자는 “고기맛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참숯을 사용하고 추자도 꽃멸치만을 공수해 만든 맬젓으로 제주도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연하는 등 제주돼지고기의 본연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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