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청소년에 희망 심어준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지난 5년간 누적 수료생 약 1,300명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취득률 56%·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의 서울 지역 고등학생 80명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들과 함께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은 약 1,300명에 달한다. /사진제공=호텔신라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의 서울 지역 고등학생 80명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들과 함께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은 약 1,300명에 달한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008770)가 제주와 서울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의 8기 활동이 성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학생은 약 1,300명에 달한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 지역의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과 서울 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9개월간 진행한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해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160명의 수료생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의 비중은 56%가량이었다. 전체 시험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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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메이커는 전문 교육과정 지원, 호텔 전문가의 진로 상담, 사업장 견학 및 자원봉사 지원을 통한 교육 시너지 확대 등 9개월에 걸친 교육과정뿐 아니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의 사후관리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호텔신라는 오는 2월부터 드림메이커 9기 학생을 선발하고 이후 9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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