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뮤지컬 배우 '한지상' 누구? 워킹맘 육아대디의 주인공··· 와이키키의 코 파는 선배

한지상 메리포핀스리턴즈 더빙한지상 메리포핀스리턴즈 더빙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더빙에 캐스팅된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상은 “한지상 씨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코 파는 그 선배였군요”라는 청취자의제보에 “코 파는 데에도 리듬이 있다. 제작진 분들이 거기에 bgm을 깔아 주셨더라”고 말해 DJ 박선영을 폭소하게 했다.


한지상은 “리듬과 템포가 중요한 연기였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팔 수 있다. 공감하는 분도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선영이 “(코 파기를)즐겨 하시는 편인가”라고 질문하자 한지상은 돌변한 태도로 “저는 즐겨 하지 않는다. 저는 그런 거 잘 모른다. 화장실도 안 가는 걸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데뷔 15년차의 한지상은 “엄선하고 고민해서 작품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게 답일 수도 있지만 저는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서 가리지 않았다.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며 작품을 선택하는 남다른 기준을 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한편, 한지상은 오는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 개봉한 영화 ‘메리 포핀스’의 후속작으로,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벤 위쇼)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한지상은 런던의 밤을 밝혀주는 점등원 잭 역을 맡아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BS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쳐]

최재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