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창업기업 '함초록', 통합IR 데모데이 우수상

발효흑삼 제조 바이오 벤처기업 ‘함초록’ 수상

와이즈유 바이오 벤처기업 함초록의 임동수(가운데) 이사가 ‘통합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와이즈유와이즈유 바이오 벤처기업 함초록의 임동수(가운데) 이사가 ‘통합 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입주기업인 함초록(대표 최혜경)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 통합 IR(기업설명회)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은 지난 23일 서울 TIPS타운에서 열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 통합 IR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업단 소속의 입주기업인 함초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8개 사업단 24개 창업팀이 발표 경연을 펼치는 ‘통합 IR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와이즈유 창업기업은 총 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함초록의 우수상 수상으로 사업단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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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와이즈유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함초록은 청년(최혜경 대표)과 중장년(임동수 이사)가 힘을 모아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유산균과 미생물을 융합한 발효 흑삼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해 ‘온새미로 발효 흑삼 한뿌리’라는 상품 브랜드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첨가한 소주·흑맥주, 마스크팩·미백미스트 등 융합상품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함초록은 이날 발표에서 기업소개, 세대융합 사업화지원 성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임동수 이사는 “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의 전폭적인 기술지원과 마케팅 지원으로 회사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서 매출 신장과 청년 고용 증대에 보탬이 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주관기관에 선정(2017~2019년)돼 총 사업비 69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2017년 20개, 2018년 22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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