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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IR플러스] 한류AI센터 “2023년 매출 500억원 달성 목표”

보안 및 AI 솔루션 개발 업체 ‘한류AI센터’가 오늘(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로 2023년까지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한류AI센터’는 IT보안 솔루션 개발이 주요 사업이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한류 등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


먼저 국내 신사업으로는 한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한류 통합 포털·SNS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차량 공유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의 투자은행(IB) 사업 등이 있습니다.

한류 통합 포털 서비스의 경우 AI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실시간 통역 등이 가능한 SNS 플랫폼을 만들고, 오는 4월 개발 완료 예정인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좋아하는 한류스타가 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말해주는 듯한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입니다.


차량공유 서비스로는 말레이시아의 ‘우버’ 격인 ‘덱시(DACSEE)’를 오는 6월 국내에 도입할 방침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중앙 서버 관리에 이용되던 수수료를 대폭 줄여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의 질은 높이겠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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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업 ERP시스템에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기업은 잉여 자원과 지식재산권 등을 타 기업과 쉽게 거래하고,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종합 IB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미국의 혈액암 치료제 개발 기업 ‘온코펩(OncoPep)’과 의료·레저용 대마 유통 전문 기업을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수해 해외 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성우 / 한류AI센터 대표이사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저희만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30년 업력을 가진 한류타임즈의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한류·공유·금융 분야로 나아가는 ‘한류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영상은 http://www.sentv.co.kr/news/view/548045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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