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5월), 태국 방콕(7월), 홍콩(8월), 대만 타이베이(8월), 베트남 호찌민(9월), 경기 고양 킨텍스(10월)에서 ‘2019 K-뷰티엑스포’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도가 국내 미용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대표적인 미용 전문 전시회다. 작년에는 아시아 6개국에서 행사를 개최해 424억여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추가 참가 희망 업체는 ‘K-뷰티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 미용 관련 기업 80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