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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모터쇼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지난 2017년 3월 31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 현장. /사진제공=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지난 2017년 3월 31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 현장. /사진제공=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모터쇼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2019서울모터쇼’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주제 속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와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 그리고 기존 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자문위 회의에서는 기존과 다른 차별화를 위해 B2B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형 체험형 부대행사를 늘리는 한편, 전문성 있는 콘퍼런스가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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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소재 등 전통적인 제조분야 외에 자동차와 IT(정보통신)가 융합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 수소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서울모터쇼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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