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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연휴 2~4일 오전7시가 덜 막혀요"... T맵 분석결과 공개

◇ 설 당일(5일) 귀성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시간

고속도로 정체 구간 혼잡 시간 주요 정체 구간
경부 226 Km 11시~19시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서해안 63 Km 11시~17시 안산JC→서해대교,
서산IC / 무안IC부근
영동 105 Km 11시~18시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여주JC
원주IC→평창IC
중부 80 Km 11시~19시 동서울TG→초월교
마장JC→오창IC
호남 18 Km 10시~16시 동림IC→대덕JC
천안
논산
26 Km 11시~19시 천안JC→차령터널입구
연무IC→논산JC
*표제공=SK텔레콤

◇설 당일(5일)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시간


고속도로 정체 구간 혼잡 시간 주요 정체 구간
경부 200 Km 11시~19시 서울산IC→건천IC
동대구JC→칠곡휴게소대전IC→오산IC
수원IC→한남IC
서해안 147 Km 11시~19시 고창JC→부안IC
동군산IC→동서천JC
당진JC→화성휴게소
비봉IC→매송IC
일직JC→금천IC
영동 105 Km 11시~19시 횡계IC→진부IC
평창IC→횡성휴게소
여주IC→용인휴게소
신갈JC→안산JC군자TG→서창JC
중부 77 Km 11시~20시 남이JC→호법JC
서이천IC→하남JC
호남 59 Km 11시~18시 승주IC/옥과IC 주변
문흥JC→용봉IC
백양사IC 주변
정읍휴게소 주변
서전주IC→논산JC
천안
논산
59 Km 10시~19시 논산JC→연무IC
남공주IC→천안JC
*표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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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차량으로 고향에 간다면 다음달 2~4일 오전 7시께가 가장 좋은 시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월간 실사용자 1100만명을 보유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5년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 정체가 덜한 시간대를 분석해 내놓았다. SK텔레콤 T맵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달 2~4일 중 오후 12시~2시 사이에 출발한다면, 부산까지 약6시간, 광주까지 약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기간 오전 5시~7시 출발에 비해, 부산과 광주 모두 1시간 30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예상됐다. SK텔레콤은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평상시, 소요시간보다 약 3시간을 더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은 귀경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의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과 시간을 예측한 결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26km에 걸쳐 평균속도 50km/h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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