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홍영표 "행정규제기본법 2월국회 통과..규제혁신5법 마침표찍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담회 개최

"혁신성장 속도 높일 방안 직접 찾을 것"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행정규제기본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해 규제혁신 5법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규제기본법이 아직 국회 문턱을 못 넘었는데 2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규제혁신 4법을 통과시켰고 지난 17일부터는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돼 기업이 마음껏 혁신 역량을 발휘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민주당은 정보통신융합법, 산업융합촉진법, 지역특구법, 금융혁신지원법을 통과시켰고, 행정규제기본법만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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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전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국판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행사를 다녀왔다고 전하면서 “혁신의 성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로 4차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년혁신기업인 초청 PT콘서트를 열고 오후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간담회를 한다. 홍 원내대표는 “기업 현장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이를 통해 혁신성장의 속도를 높일 방안을 직접 찾겠다”고 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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