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원구, 모기 방역·유충구제 시작

서울 노원구가 ‘겨울철 모기방제 및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는 물에서 살기 때문에 주택 정화조에서 겨울을 나고 여름에 모기로 성장해 활동한다. 노원구는 2개조 6명으로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한다. 특히 올해는 유충구제 사업을 일반주택가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단독주택·빌라·공동주택 등 1,425가구다. 유충구제 작업은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에 직접 약품을 살포해 죽임으로써 유충이 성충으로 우화화는 과정을 원천차단하는 것이다. 노원구는 구제작업으로 모기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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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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