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에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는 3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방신(사진) 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85년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연구개발(R&D) 부문을 거쳐 현대차 북경현대 부총경리를 지냈다. 또 한국후지쯔, 효성중공업, 두산모트롤BG에서 대표이사로 근무했고 2015년부터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맡았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신임 사장은 자동차, 중공업, 정보기술(IT) 기업을 거치며 경영혁신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전문경영인”이라며 “국내 트럭 시장 침체에 따른 타타대우의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의 새로운 재도약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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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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