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구(오른쪽) 구몬사업본부장과 이종화(왼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 본부장, 백승헌 인플루언서가 30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진행된 미혼모 보호시설 도서 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원그룹교원그룹의 학습지 구몬학습은 30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국 미혼모 시설에 도서 5,4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미라클릭’ 캠페인의 일환이다. 구몬학습 인스타그램에 올린 ‘외국어 CM송’ 뮤직비디오에 클릭된 ‘좋아요’ 5개 당 책 1권을 전국 미혼모 시설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일주일 만에 목표량을 돌파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기증하는 영·유아 도서 5,400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미혼모 보호시설 23곳으로 전달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아이들은 누구나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교원그룹의 신념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춘구 구몬사업본부장과 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 본부장, 백승헌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