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새 대표이사에 민기식(사진)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그룹 계열사인 DGB생명 대표이사로 민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민 내정자는 다음달 1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민 내정자는 서울 환일고, 연세대(수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화재 손해보험에 입사해 1991년 푸르덴셜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 등을 거쳤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