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좌측 황요섭 회장, 우측 한왕기 평창군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전 세계 239개국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운행할 57종류의 전기자동차의 판매를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기술 특화단지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개최지 인근에 세우기로 평창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평창군을 유력지로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평창군이 친환경 청정지역 일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여 성공리에 마친 우수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그 결과 평창이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케이팝모터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견줄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평창을 유력지로 선택하였다”고 발표했다.
연구단지 사진황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부활시킬 절대적 중점산업은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라고 하며, 평창의 케이팝모터스 연구단지는 철저한 보안과 연구원들의 능력이 향상되는 환경을 갖춘 상태로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도로 및 보도블럭에 장착하여 전기자동차 자율충전을 할 수 있는 CIGS 박막형 태양열 전지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는 R&D센터를 설치하기 때문에 평창은 올림픽처럼 다시 한번 세계로 이름을 펼치고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한왕기 군수)은 케이팝모터스를 유치하게 된 이유가 “케이팝모터스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대응기반 구축을 위해여 평창군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모빌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군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기적으로 고급 기술인력의 평창 유입이 평창발전의 원동력이 되기에 케이팝모터스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행정적이고 재정적인 지원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