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차별화된 시책추진으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나서 전년 대비 490억원 증가,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6%)의 2배 증가한 금액(12.2%)으로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237억원이 투자되는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이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2019년 지역 교통지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동서 3축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 소학 교차로 개설사업 ▷고령~성주 국지도 67호선 확장 ▷ 지방도 903호선(성주~김천~거창~합청~고령) 가야산 순환도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주-다사 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 및 예타 면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 정부가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대한 투자 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성주군 공영 주차장(주차 빌딩) 조성사업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성주참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월항면ㆍ금수면 기초생활거점개발사업 ▷연포마을ㆍ중리마을ㆍ동산이 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 생활밀착형 사업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
농업부문에도 전년대비 30% 증가한 60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철근 파이프 보조사업 등 참외분야 8개 사업에 96억원을 지원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으로 유통혁신을 주도한다. 또 참외 대체작물 개발, 곤충 사업 발전, 6차산업과 연계한 성주 형 스마트 팜 시범단지 조성, 해외시장 개척 등 농업발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육성해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길 예정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도 903호선 가야산 순환도로가 완성되면 가야산 선비산수길, 오토 캠핑장, 역사신화공원, 야생화식물원 등 가야산을 중심으로 하는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세종대왕자태실 UNESCO 잠정목록 등재 신청, 성산고분군 사적정비(전시관건립), 한개마을 정비 및 가야산-성주호-독용산성을 연계한 종합관광벨트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관광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 고분군(死)을 통해 생명문화도시 성주 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시대적 위기상황 속에서 성주군도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의 기본동력인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먹ㆍ자ㆍ쓰ㆍ놀』(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실질적인 인구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이 군수입니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점을 모든 군민에게 맞춰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한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성주군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에게 항상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 끝)가 성주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병환군수(가운데)가 국제청소년연맹 아시아 아프리카 관계자들과 지역 참외농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