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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샤이니 키, 경주서 눈물, 콧물, 영혼 '탈탈' "어떡해 어떡해 잘못했어요 으악!"

KBS 2TV ‘배틀트립’KBS 2TV ‘배틀트립’



‘배틀트립’ 샤이니 키가 경주서 눈물, 콧물, 영혼까지 쏙 빼놓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오늘(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출연한다. 다섯 사람은 각각 경주, 파리, 치앙마이, 하와이, 카트만두를 다녀왔다.

특히 경주서 눈물-콧물-영혼까지 쏙 뺀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샤이니 키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길가에 주저 앉아 있다. 마치 귀신을 본 듯한 그의 표정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는 놀이기구를 타고난 직후 샤이니 키의 모습. 그는 경주의 놀이동산에서 들뜬 모습으로 “어렸을 때 되게 자주 온 곳. 추억 여행하는 기분이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이어 “놀이동산에 왔으면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야 하는데 제가 좀 유난스럽게 타서 괜찮을까요?”라며 익스트림 놀이기구를 섭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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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놀이기구를 탄 그는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떡해 어떡해”를 연발하더니 놀이기구가 작동하자 “잘못했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으악!”이라며 돌고래 샤우팅을 펼쳐 웃음 안겼다. 이어 영혼 탈곡 표정으로 놀이기구에 내린 샤이니 키. 그러나 곧이어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해 익스트림 놀이기구의 매력에 매료됐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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