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일 설 연휴를 맞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위문하고, 연휴 중 국민과 장병 안전을 위한 응급진료 지원체계를 확인했다.
정 장관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군 복무 중에 다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치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어 응급실을 방문해 “여러분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덕분에 국민과 장병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는 이번 연휴 기간에 국군수도병원을 포함해 대전병원, 춘천병원 등 전국 13개 군 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