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 감독이 배우 유준상을 ‘조력자’라고 표현했다.
오는 8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 특집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 영화&뮤지컬 연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유정 감독, 그리고 장항준 감독과 배순탁 작가가 함께한다.
이날 서천석 박사는 올바른 교육방식에 대해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야 한다. 그러나 과거 부모의 경험들을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강요하는 순간소위 ‘꼰대’가 되는 것 같다“라고 전해 공감을 샀다.
이에 장유정 감독 역시 공감을 표하며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며) 뮤지컬 연출 당시 함께 공연을 했던 배우 유준상이 떠올랐다.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배우들에게 본인의 방법을 강요하지 않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준다“라며 배우 유준상에 대한 미담을 털어 놓았다.
이에 접한 개그우먼 장도연은 “이영자 선배님도 평소에 ‘내가 후배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 보다. 오히려 후배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며 이영자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JTBC 인문학X영화 토크쇼 ‘방구석1열’은 2월 8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