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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배수빈, 오윤아 거짓말 눈치채 "나까지 죄인 만들었어" 오열

MBC ‘신과의 약속’MBC ‘신과의 약속’



‘신과의 약속’ 재욱(배수빈)이 나경(오윤아)의 거짓말을 알고 오열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41~44회에서 재욱은 나경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완전일치 기증자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된다.


앞서 상천(박근형)은 준서(남기원)가 현우(왕석현)의 골수 기증자가 되면 법무이사로 복귀함은 물론 자신의 지분 일부와 등기이사까지 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나경은 준서의 기증에 동의했고 준서는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준서의 검사결과는 반(半)일치로 나와 지영(한채영)과 민호(이천희)는 크게 실망했으나, 뜻밖에도 현우와 완전일치하는 익명의 기증자가 나타나 안도했다.


그때 병원을 찾은 나경은 익명의 기증자의 신상표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 이후 익명의 기증자가 기증 의사를 철회해 혹시 나경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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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준서가 기증자가 될 수밖에 없었고 극 말미 현우가 호흡곤란을 겪으며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41~44회 예고편에서 재욱(배수빈)은 나경에게 “당신, 나까지 죄인 만들었어”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그 말을 들은 나경 또한 눈물을 흘린다.

한편, 지영과 민호는 백혈병 재발로 누워있는 아들 현우에 오열한다.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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