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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포커스》 국내증시 기간 조정 국면... 종목별 장세전망 제시

글로벌 주식시장이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기간 조정 국면에 들어간 모습이다. 기업 이익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데다 지난달 가파른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반등세가 약했거나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 위주의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약 8%로, 2011년 3월 이후 월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환경을 고려하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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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이익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국내 기업 230개의 올해 예상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주대비 0.3% 감소했다. 올해 우리 증시 반등을 주도한 반도체 업종의 이익 하향이 나타나고 있어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 탄력을 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 미·중 무역협상 등 주요 이벤트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에 따른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주요 이벤트가 어떻게 결정나는지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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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업종, 종목별 차별화된 투자 전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올해 우리 증시 반등 과정에서 비교적 수익률 회복이 덜한 코스닥의 상승 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업황 회복에 따른 이익 규모 증가가 전망되는 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접근도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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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증시 상황은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반등 국면이 일단락됐다기보다 기간 조정 국면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9월 고점대비 주가 회복률이 낮은 IT하드웨어, 건강관리, 에너지 업종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자본재와 건강관리,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주에 대한 관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가 재차 2200선을 돌파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이지만, 미국 기준금리 동결, 국내금리 하락, 신용잔고 증가 등 유동성 모멘텀에 따라 종목장 형태가 전개되고 있다"며 "스타일별로 대형가치와 대형성장은 1월 이후 탄력이 약해지고 있지만 중형성장, 소형가치, 소형성장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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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시장은 지난달 상승장에서 소외된 통신,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와 중소형 및 저변동성 업종에 상대적 관심이 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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