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3,288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으로 이는 각각 전년 대비 46.8%, 58.4% 증가한 수준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대체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이익은 미국 사업에서 재고자산충당금 등 일시적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부문의 매출액 성장률은 10~15%, 영업이익률은 5%다. 중국은25~30% 수준의 연간 매출액 성장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해법인 영업이익률 목표는 8%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실적 회복과 중국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사업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