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한국당 당권 주자들, 오늘 첫 TV 토론회서 격돌

5·18 망언 논란·박근혜 평가·보수 대통합 방식 등 놓고 거센 격돌 예상

14일 오후 대전 한밭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충청ㆍ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황교안(왼쪽부터), 오세훈, 김진태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14일 오후 대전 한밭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충청ㆍ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황교안(왼쪽부터), 오세훈, 김진태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은 15일 첫 TV 토론회에 참석,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등 3명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110분간 경기 부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되는 TV토론회에 출연한다. 토론회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공통·개별 질문과 답변, 1대1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선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보수 대통합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놓고 당권 주자들의 거센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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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가 끝난 뒤 오세훈 후보는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당 청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김진태 후보는 대구를 찾아 재대구강원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노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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