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13일(현지시각) 새로운 포뮬러원(F1) 머신인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Silverstone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최초 공개했다.
2019 FIA 포뮬러원 시즌 개막을 4주 앞두고 공개된 해당 머신은 2.98㎞의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함께 첫 주행을 마쳤다.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는 2019 F1 시즌의 바뀐 기술 규정에 맞춰 이전 머신에서 서스펜션, 공기 역학 요소 등 상당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Power)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머신이다.
지난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2018 F1 시즌 월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트 부문 모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며 모터스포츠에서 독보적인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