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청년떡집, 신제품 ‘흑심떡’ 출시

흑임자, 크림 채운 떡에 흑임자 가루

크기는 절반 가량 줄여 한입 크기로




한국 전통 떡에 현대적 트렌드를 입혀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떡집이 신제품 ‘흑심떡’(흑임자크림떡·사진)을 19일 출시했다.

흑심떡은 떡 속에 흑임자가 박힌 크림을 채우고 흑임자가루를 듬뿍 입혔다. 검은깨를 가득 담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 여러 번의 맛 테스팅을 통해 기존 청년떡집 떡 사이즈인 40g에서 25g으로 사이즈를 줄였다. 흑임자의 고소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떡·흑임자·크림의 최적비율을 계산해 나온 사이즈다. 덕분에 한입 크기로 먹기 간편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사이즈가 작아진 만큼 떡 한 박스의 전체 개수는 15개에서 24개로 늘었다.



이순영 청년떡집 팀장은 “흑심떡은 퓨전떡이지만 흑임자(검은깨)를 가득 담아 전통 떡의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칼슘 성분이 풍부한 흑임자는 성장기 아이들과 노인 등의 뼈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 간식으로 일품”이라고 말했다.

한국 고유의 전통 떡에 현대적인 트렌드를 가미하는 청년떡집은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조사 ‘영의정’과 합작해 생산되며, 국내산 찹쌀과 멥쌀만 취급하는 등 엄격하게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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