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성조(사진·61) 전 한국체육대 총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사장은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행정학 석사, 금오공대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7월 경북도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 총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북이 문화관광을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