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장,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디자인평가제 도입 등 제도 개선 방안 논의

정무경(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이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조달청장이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정무경 조달청장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관련협회, 설계사무소, 건설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입찰에 디자인평가를 도입하는 문제,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옴부즈만 도입, 감점·실격 사유 구체화, 교수중심의 심사위원을 디자인전문가 및 건축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기존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설계공모를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업계의 설계공모 부담 완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정무경 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설계공모 심사과정의 투명·공정성이 확대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 건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