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우회가 21일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진표(사진) 부회장을 제22대 한국임우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전 신임 회장은 동국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지냈고 현재 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 대한민국 ROTC의 제2기 총동기회장, 수목장실천회 공동대표, 산림정책연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전 회장은 “산림청 근무 경험과 사회활동 등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 지역사회의 발전,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록, 북한 나무 심기 운동 전개,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산림일자리 만들기 등 국내외의 산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