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SH공사, 고덕강일 1· 5블록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고덕강일지구를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 공간복지가 어우러진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로 조성한다.

SH공사는 지난 21일 고덕강일 1·5블록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하면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를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복지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소셜 스마트시티’는 IoT, 정보통신, 교통, 환경 등과 관련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더해 시민참여,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까지 더한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주거공간을 구축한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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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주변 단지와 조화되면서 생활SOC 등 소셜스마트 공간설계 및 운영계획을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단지·건축 특화계획 분야별로 세심하게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동남권의 핵심 주거지로서 문화·자연·주거가 융·복합 되는 소통 교류의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주거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한 공간복지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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